안녕하세요 라이프살롱 지나입니다:) 한여름같이 때양볕이 내리쬐는 수요일입니다. 아직 6월인데 이 정도면 한 여름은 어떨지 생각만 해도 아찔해지는데요 😨 한 주의 피로가 슬슬 쌓이는 수요일 오후. 지나의 네번째 뉴스레터로 청량감있는 에너지 드리도록 할께요. 세상에 좋은 것들은 모두 나누면 더 커지는 것 같아요. 에너지도, 용기도, 기쁨도, 행복도, 차분함도요. 52분의 구독자님과 함께 하는 네번째 뉴스레터입니다 😘 아래에 '의견남기기'로 좋았던 내용과 더 듣고 싶으신 부분 피드백 주시면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 무미건조한 제 일상에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주시는 지나님의 뉴스레터 넘 좋아요! 이번 주는 피크닉사진과 축구장사진이 특히나 좋았어요. [...] 저도 진짜 제모습을 찾으며 잘 살아볼게요. 감사합니다. 지나님💕 - 구독자님
Events & Thoughts
⭐ The Gifts of Imperfection 3주코스 이번주 종료: 책 제목 영향인지 저도 오랜만에 부담없이 편안하게 즐겼던 북클럽이었어요. 멤버님들과 3주동안 정이 많이들어 아쉬워지는 이 마음을 완벽함보다는 온화한 마음으로 조화롭게 끝내는 것이 목표에요.
⭐ 다음 북클럽 예고: 해리포터 1권을 7월초 조속히 시작합니다. 너무나 오래 기다려주신 분들이 많으셨어요. 이번도 예전과 같이 6주코스로 1권 완독하시게 해드릴겁니다. 라이프살롱 시그너쳐 북클럽 기대해주세요. 북클럽 오픈 알람을 받고 싶으시다면 카카오채널 라이프살롱을 추가해주세요!
💬 해리포터 말고 다른 책들: 아무리 라이프살롱 시그너쳐여도 또 모두가 해리포터를 좋아하시진 않으실꺼에요. 2022년 라인업은 없지만 약속드린 책들은 하려고 합니다. 그 세가지는 Show Your Work! (The Gifts of Imperfection의 실전편), Before Sunrise & Before Sunset, Before Midnight 이 세 책은 무조건 북클럽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더 추가 될 수도 있고요 (The Midnight Library 유력). 모두 북클럽으로 운영할 수 없기 때문에 다른 책들은 북클럽이 아닌 개별 course program으로 시도해볼 생각입니다.
⭐ 책표지 인증샷찍기 Class 101: 이번 북클럽 인증샷을 이번엔 자신의 모습이 들어가는 사진을 찍으시는 것이 어떠시겠냐는 제안을 드렸고 운영자로써 여러 예시를 들어보았습니다 (인스타그램 피드) 그 어떤 예쁜 소품보다도 내 모습을 내가 가장 예뻐해주는 건 어떨까요?
⭐ 브레네브라운 넷플릭스 다큐 리뷰 영상: 브레네 브라운 책을 읽으실 시간이 없으시다면 넷플릭스에 올라와 있는 다큐멘터리를 추천드려요. 함께 보면 더 좋아요. 유튜브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Books & Drama Series
📖 몰입의 즐거움 by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The Gifts of Imperfection을 보다가 '나에게 의미있는 일을 만들기' 부분에서 도움이 될 것 같아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일 관련해서만 도움을 얻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여가에 대해서도 참고할 부분이 많았습니다. 여가 시간이 행복의 필요조건일 수는 있지만 여가 시간 자체가 행복을 보장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여가시간을 지혜롭게 활용하는 법을 터득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지요. 놀 시간이 있는데 제대로 못즐기는 것 같아 기분이 나쁘셨던 기억이 있으실거에요. 이 책에서는 일보다도 즐기기가 더 어렵다고 했죠. 그러나 중요한 사실은 이 여가시간을 잘 쓰는 요령을 모르면 삶의 질은 올라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일 중독은 끔찍한 상황이에요. 일에 관련된 기술, 지식만을 배우려드는 편협성에 빠질 위험이 있고 나머지는 '불필요한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는 거죠. 일과 함께 다채로운 나의 삶을 즐기는 모습. 우리 모두가 원하는 거 아닐까요? 😍
🎥 Apple TV 드라마 'Ted Lasso': 원래 책만 소개해드렸는데 요즘 제 삶을 장악하고 있는 Ted Lasso를 안 할 수가 없었어요. 본래 Pachinko 드라마를 위해 구독한 Apple TV인데 제가 아직도 유튜브에 Pachinko 두번째 파트 리뷰영상을 못올려서 구독 해지를 안하던 참에 보게된 미드입니다. 올해 초까지 워커홀릭으로 살때는 미드나 영화보는 시간도 아까울 정도였는데 요즘 갖게된 마음의 안정으로 제가 좋아하던 미드들을 야금야금 보고있어요. 저는 훈훈한 이야기나 아니면 아예 초자연적인 내용들을 좋아하는데 이 미드는 훈훈하고 재밌어요. 마음이 따뜻해지고요. 보고나면 기분 좋아지는 그런 드라마에요. 이 드라마 때문에 Apple TV 구독을 하시라고 까지는 못말씀드리겠지만 그래도 정말 훌륭한 미드이기때문에 소개해드리고 싶었어요.
This Week's Inspirations
PTMM (Please Tell Me More) 지나쌤에게 1:1 메이크업 레슨을 받았어요. 대기하다가 이제야 제 차례가 되었답니다! 제 비포 애프터 레드립 사진은 @ptmm.kr 에서 보실수 있어요 😜 컨실러 안쓰시고 메이크업은 '최대한 내 얼굴같이'! 이분의 철학이 좋았어요. 제 퍼스널 컬러는 검정과 빨강이라고 하셔서 놀랐네요. 그만큼 강렬한 에너지가 많은 사람이라고, 충분히 표현하고 살라고 하신 지나쌤 이야기에 therapy 다녀온 느낌이었어요. 뷰티 테라피?! 일까요. 저를 표현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메이크업을 다채롭게 써보고 싶어졌어요 😘
제 애정 아침식사에요. 통밀빵에 잘 익은 아보카도를 슬라이스해서 올려주고 버터를 잘라 뚝뚝 올려주고요. 반숙란을 잘라서 올려줘요. 그리고 여기에 메이플 시럽을 충분히 뿌려줍니다. 그리고 칼로 잘라서 먹으면.. 캬.. 모든 걱정이 사라집니다. 우유랑 먹어도 좋고 블랙커피랑도 잘 어울려요. 몇일 전에 혼자 새벽등산가서 발을 삐긋하여 인대가 찢어져서 반깁스 상태인데 먹는거라도 잘 먹어야지 빨리 낫지 않겠냐며 잘먹고 있어요. 여러분 건강이 최고입니다! 가고싶은곳 가세요. 먹고 싶은거 드세요. 마음 갈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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